라면이야 4계절 언제나 땡기긴 하지만 더운 여름에 땀흘리며 먹는 라면보다는 역시 추운겨울에 호호불어가며...
그리고 남은 국물에 몸을 녹일 수 있는 ... 그것이야말로 라면의 진정한 가치가 아닐까 한다.
그래서 GOP에서는 나 군대있을때 한달에 23일이던가가 라면이 나왔었으니까...흐흐
아무튼 오늘 소개하는 음식은 '등심라면'!!
말그대로 등심이 들어간 라면이다.
한우전문가인 Sniper MK님으로부터 전수받은 궁극의 필살기!!
이 레시피대로 끓이면...
라면이 라면이 아니게 된다.
1. 물을 올린다.
2. 라면을 선택한다. 오늘은 난생처음 먹어보는 일품 해물라면으로 선택했다. 팔도에서 나온거로군...
3. 열랑따위는 신경쓰지 않는다.
4. 라면투하 세팅을 한다. 스프는 몇개인지, 면은 반쪼가리 내고...모든걸 확인한다.
5. 냉동실을 연다.
6. 누구나 집에 얼려서 가지고 있는 한우 등심을 준비한다.
7. 면과 건더기스프를 넣는다.(순서는 개인취향이긴하다)
8. 분말스프를 넣는다.
9. 이떄 되면 물의 양을 돌이킬수없다. (젝일...물이 너무많아...;;)
10. 오른손으로 라면을 조리하며 왼손에 등심을 준비한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타이밍과 양이다.
등심이란게 너무 완벽하게 익으면 질겨지기 떄문에 이건 숙련된 선수의 타이밍이 중요하다.
라면이 거의 다 익어갈 무렵 투하하는걸 권장한다.
양은 한 다섯조각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한다.
물론 나처럼 많이 넣어도 상관없다. 어차피 라면이 몸에 좋지는 않으니까...
11. 등심투하, 느낌으로 등심의 익기를 조정한다.
12. 등심라면에 필수인 '김치'와 '콜라'를 준비한다.
콜라는 느끼한 등심에 대한 중화작용을 도와준다. (과학적으로 증명되진 않았지만...)
아...먹음직하긴한데,
물이 너무많다...이런 실수를...젝일...
꽃남에서 김현중이 바람과 뭐,.어떤 천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다고 했었나...
등심과 라면과 김치와 콜라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다...이곳이 무릉도원...;;
와우...등심에 붙어있는 건더기스프쪼가리...맛나다...
김치랑도 같이 먹고...
등심+김치+면의 환상적조화...
그리고 저 뒤에 보이는 콜라...
역시 대박은 마지막 건더기 먹을때다...
저 알짜베기들을 먹을때 함께 올라오는 등심을 먹어본적이 있는가?
올겨울은 등심라면과 함께...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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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조절에 실패라.. 아쉽네요- 집에 등심 따위가 있어야만 먹을 수 있는- 비싼 레시피네요!! 후후후- (먹고프다~)
2009/12/21 11:28 [ ADDR : EDIT/ DEL : REPLY ]집에 횡성에서 가져온 1++등심은 누구나 있지 않나요?
2009/12/21 11:43 [ ADDR : EDIT/ DEL ]물이 끓을 때 스프를 먼저 넣고 물높이를 보다가 면을 넣으면 물조절이 잘되지요~
2009/12/21 16:52 [ ADDR : EDIT/ DEL : REPLY ]...등심같은 건 없어요. 누구나 있다니 ㅜㅜ
근데 요새 막리뷰 닷컴 도배를 노리시는 듯... 이러다가 밥 세끼정도 얻어먹으실 수도 있겠네요 오왕?!
ㅋㅋㅋㅋㅋㅋ도배...!!
2009/12/21 18:59 [ ADDR : EDIT/ DEL ]저도 라면에 이것저것 넣고 끓여먹는 편이지만,
2009/12/21 18:29 [ ADDR : EDIT/ DEL : REPLY ]등심을 넣는 건 처음 보네요ㅎㅎ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맛 없으면 원망할겁니다ㅋㅋ
일단 등심이 맛나니까요!! ㅋㅋㅋ
2009/12/21 19:00 [ ADDR : EDIT/ DEL ]ㅎㅎ 럭셔리라면이네요
2009/12/24 09:2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