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 이글에는 다량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영화를 보려고 계획 중이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기본정보 - 판타지/모험, 캐나다/미국, 118분, 2010.2.11개봉 감독 - 크리스 콜롬버스 출연 - 로건레먼, 피어스 브로스넌, 우마서먼, 숀빈 등 줄거리 상상 이상의 판타지 거대한 신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 신들에 대적하는 새로운 영웅이 온다! 고대 그리스 신들과 함께 공존하고 있는 현대도시. 그 속에는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나 각기 특별한 능력을 부여받은 데미갓들이 존재한다. 어느 날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인 제우스의 번개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포세이돈의 아들인 퍼시 잭슨이 도둑으로 지명된다. 이로 인해 신들은 인간세계에 엄청난 재앙을 불러 올 대전쟁을 일으키려 하고, 물을 지배하는 능력을 소유한 퍼시잭슨은 지혜의 신 아테나의 딸 아나베스, 퍼시의 수호신 그로버와 함께 자신의 억울함을 풀고 신들의 신들의 파괴적인 전쟁을 막기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퍼시 잭슨은 그를 가로막는 신화 속 괴물 메두사 히드라 등과의 대결을 펼치고 엄마와 사라진 번개의 교환을 제안한 하데스가 살고있는 지옥의 세계로 향하는데..
지난 주말 여자친구가 하도 영화를 보자고 성화를 부려 영화를 보기로 했다… 최근 극장가에 볼만한 영화가 없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정말 너무 없더군…. 의형제는 재밌다고들 하는데 나는 왠지 별로 감흥이 일지 않아 패쓰하고…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순수한(?) 여친님의 권유로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낙찰!!
근데 이영화… 정말 너무하다… 판타지 다운 볼거리도 없고, 스토리는 아주 개판이고, 화려한 액션? 차라리 집에서 추노를 보는게 더 나을 듯 하다. 지금 위에 있는 포스터가 가장 볼만한 볼거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
우마써먼이랑 피어스 브로스넌 말고도 영화를 보면 낯익은 얼굴들이 많이 나온다
감독의 전작을 살펴보니 나름 SF 영화를 많이 만든 감독이다. 그 유명한 판타스틱 4도 연출했고, 박물관이 살아있다도.... 거기에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까지... 하지만 이번 영화는 귀찮았는지 정말 대충 만들었다.. -_-;
위에 줄거리도 있지만, 퍼시잭슨과 번개도둑은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올림푸스의 신들이 인간과 사랑을 하여 나은 자식인 데미갓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그 중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아들인 퍼시잭슨이 주인공인데… 아무리 바다의 제왕 포세이돈의 아들이라도 그렇지… 평생동안 데미갓 학교에서 훈련을 받아온 다른 데미갓들은 상대 따위도 안되고… 모든 적들을 쉽게 물리쳐 버린다는… 그래서 세상을 구한다는 그런이야기… -_-;;
볼것없는 그래픽
영화 포스터에는 당당히 상상이상의 판타지라고 슬로건을 내건 영화 치고 볼만한게 너무 없다… 스토리가 너무 장황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판타지 적인 요소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화려한 액션신을 좀 살려야 할텐데 액션신은 모두 너무 짧고 허망하게 끝이나버린다. 나름 결투 중에 조금 화려한 그래픽들이 들어가 있긴 하지만… 이미 아바타로 극강의 그래픽을 경험한 지금 수준에선.. 초딩들 장난하는 정도 수준…
허접한 시나리오
번개도둑의 줄거리는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신들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들인 데미갓들을 채용하여 나름 첨듣는사람을 혹 하게 할 수 있을 만한 시나리오 인듯 하나 이야기의 전개에서는 너무 허망하게 끝나버리는 단락들이 많다…
주인공이기 때문에 당연히 결투에서 이기는거야 모든 영화들에서 나오는 장면이지만… 번개도둑에서는 그냥이긴다… 아무 스토리도 없이.. 팀원들과의 협력도 없이… 그냥…
메두사와 결투할 때는 방심한 메두사를 뒤에서 목을 잘라서 이기고, 히드라와 대결할 때는 목을 잘라내면 2개의 머리가 나와!! 라며 뭔가 위급한 상황을 만들어주나 했지만 메두사를 활용해서 석고상으로 만들어서 이기고… -_--;;
하데스는 더 대박이다… 지옥세계에 엄마를 찾으러 갔다가 제우스가 도둑맞은 번개가 주인공의 방패안에 있는 걸 발견하곤 하데스가 번개를 손에 쥐었다 그럼 이부분에서 뭔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누가 도와주러 온다거나, 하데스의 약점이라던지… 근데 영화에서는 하데스의 아내인 페르세포네가 하데스에게 축하의 키스를 날리다가 갑자기 번개를 빼앗아 들곤 하데스에게 한방 날리곤 게임종료… -_-;;;
번개를 빼앗아 들고 올림푸스로 향하는데 원래 번개를 훔쳐간 놈이 나타나 결투를 하는데 메두사,히드라도 이기는 주인공인데 그깟 데미갓 한명이야 뭐… -_-;;
아무것도 없는 우여곡절 끝에 신들이 전쟁을 하려고 대치중인 올림푸스에 간다. 제우스와 포세이돈이 티격태격 하려는 중에 퍼시잭슨이 번개를 들고와서 “님 번개 여깄삼~!!” 하고 제우스에게 주니 모든 상환 종료… -_-;;
그러고는 제우스가 퍼시잭슨에게 “니가 세계를 구했구나!” 할 때는 손발이 오글거려 더는 못볼 지경…
정말 초점없는 영화
위에서도 계속 얘기햇듯이 영화를 보다 보면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으러고 해서인지 영화의 초점이 없다. 이야기는 데미갓이 세계를 구한다(?)는 줄거리인데... 액션신, 스토리라인, 그래픽 등 어느 한가지에 초점을 맞추었더라면 그나마 볼만 했을 듯 한데 이도 저도 아닌지라 영..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이 영화가 평점이 7.53이라는데 이건 뭐 누가 동참했는지는 몰라도 내가 봤을땐 상당한 조작이 있었을 거라는 느낌이 든다…
번개도둑을 통 틀어 볼거라곤 여주인공 뿐… -_-;; 눈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몸매도 훌륭하고..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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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지 않은 영화라 좀더 적극적인 스포일러를 원했을 뿐이고 ㅎㅎ
2010/03/05 10:32 [ ADDR : EDIT/ DEL : REPLY ]난 보고싶었는데!!
2010/03/05 13:21 [ ADDR : EDIT/ DEL ]ㅎㅎ 근데 내용이 정말 저게 다에요... OTL...
2010/03/05 14:10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