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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2009/10/19 09:04



영화 '디스트릭트9'이 개봉했다.
<반지의제왕>, <킹콩>을 만들었던 피터잭슨 감독의 비밀 SF걸작이라며 개봉전부터 엄청난 기대를 갖게 했다.

그러나 최근에 너무 기대했다가 실망한 영화가 무려 두개나 있어서('해운대', '내사랑내곁에')
사실 <디스트릭트9>도 TV영화리뷰 프로그램에 나온 것 이상은 기대하지말자고 생각을 하며 영화를 봤다.

영화는 생각 이상이었다!!


#1. 독특한 내러티브 형식


영화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직장인이라 위에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디스트릭트9'이 재미있었던 몇가지 이유중 첫번째는 독특한 이야기 전개법때문이다.

영화의 '시나리오'라는 측면은 굉장히 큰 범위겠지만 스토리텔링이 되는 이야기의 줄거리뿐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관객들에게 말하는지, 그것에 표현방법도 영화에 포함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디스트릭트9은 위의 사진과 같은 CCTV나 방송카메라화면이 끝까지 이어지고,
또 중간중간 주변사람들의 인터뷰들이 삽입이 되어 스토리에 대한 보충설명이 진행되는 형식이다.

관객들로 하여금 왠지모를 간간한(?) 긴장을 계속 유지하게 해주었고,
제대로 결말이 나지 않은 디스트릭트9이란 영화에 대한 2편을 기대하게 해준다.
(왜냐면...누군가 계속 저 화면을 녹화를 한게 되니까, 마지막에 주인공이 그렇게 된것도 찍고 있었고...)

그냥 스토리만으로도 경쟁력있는 차별화된 이야기였는데, 이것을 풀어내는 방식도 좋았던것 같다.


#2. 외계생명체에 대한 고정관념



영화라는게 사람들에게 다양한 상상력을 주는 것은 좋은데, 
외계인...아니 외계생명체에 대해 우리는 어쩌면 '적 아니면 아군'이라는 상상을 고정관념으로 가지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물론 나같이 UFO는 타임머신이라 생각하는 사람들고 있고, 다양하겠지만...)

어릴때 에어리언을 보고 너무나 무서웠던 기억이 있는 반면, 트랜스포머에서는 든든한 지구인의 친구이기도 하고,
ET같이 그런 친구도 있다....

그래도 외계인중 가장 기억에 남는건...


역시 데일리가 아닐까 한다...
난 정말 어렸을때 데일리와 사랑에 빠졌었으니까...세상에서 가장 이쁜줄알았다.

<디스트릭트9>에서 외계인은 지구인의 적인지 아군인지 결말을 안보여주고 가버린다.
아예 막 싸우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같은 편도 아니고...
이건 '외계생명체'가 아니라 그냥 다른나라 난민...이라고 해야할지...뭐 그렇게 나오고 있다.
그래서 더 재미있는 것 같다...

디스트릭트9은 위와 같은 영화들의 특정한 캐릭터에 대한 부각이 아니라,
외계인 종족과 지구종족의 이야기다. 따라서 어떤 외계인의 캐릭터가 부각되진 않는다. 
그렇다고 서로의 문화가 크게 부딪히거나 하는 것도 나오진 않는다.

주인공과 어떤 외계인의 서로의 약속정도?!(자세한건 영화를...)


#3. 역시 완벽한 주인공은 매력이 없다.


더이상 나올게 없을거라던 <배트맨>시리즈에서
크리스챤베일은 '비긴즈'를 통해 고뇌하고 생각하는 배트맨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니셜D>의 타쿠미가 인기있는 이유, <슬램덩크>의 강백호가 인기있는 이유...
역시 주인공은 어딘가 흠이 있어야 이해가 가는듯...뭐 대표적으로 우리의 잭스패로우 선장이있겠구만...

영화를 보기전에 이미 TV영화프로그램에서 이 주인공이 왠 스프레이 같은 것에 노출되서 외계인 팔을 얻게되고,
외계인의 무기는 외계인의 DNA에만 반응을 하기때문에 이 친구를 어떻게 하려는 세력을 피해 도망을 간다.
개인적인 예측으로는 이 주인공이 외계인에 편에서서 외계인을 해방하고 나쁜 지구인들에게 복수를 하며,
결국 정상으로 돌아오고, 외계인은 아름답게 마지막에 지구를 떠나는 스토리를 기대했으나...그렇진 않다.

정말 처음에 이 주인공이 외계인 뿌리치고 우주선 문닫고 도망가는 모습을 보며 분통이잠시 터지기도 했는데,
현실적으로 인간은 그런 상황이라면 다 그렇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나중엔 착한짓을 하지만...


'아! 정말 그럴수도 있겠구나'

영화를 재미있다 재미없다의 기준이 다양하겠지만,
나의 기준은 내가 생각지 못했던 스토리나 기존의 관념들을 벗어난 이야기가 있는 영화를 좋아한다.

디스트릭트9이 트랜스포머급의 스케일이나 화려한 그래픽이 없을지 몰라도, 무척 재미있고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하는이유다.


특히 마지막쯤에 20년만에 움직이는 우주선을 보고 사람들이 모두 길거리로 나와 역사적인 장면을 구경하는게 나온다.

항상 외계우주선은 지구를 공격하거나, 아니면 지구인들이 무기를 발사하거나,
아니면 지구인들이 그 과혁력을 경외롭게 쳐다보며 웅장한 음악이 나오며 감동하는 모습이 대부분이었다.

하하. 근데 디스트릭트9의 사람들은 신나서 이런 역사적인 순간에 나와 그것을 보고 사진을찍고있다.
아마 저중에는 블로거들도 많을 것이고, 트위터에 사진을 전송하는 사람들도 많겠지?
20년이나 요하네스버그 상공에서 있다가 떠나가니...저중에 20살이 안된 사람들은 태어날때부터 우주선이 떠있었을테고...

결론은 뭘까?

자세히 쓰기는 좀 머하지만...이거 왠지 2편이 나오려고하는지...엔딩이 참 애메하다...
정말 2편에 외계인들이 빡돌아서 대규모 우주선을 이꿀고 지구 침공을 하는데, 우리 주인공이 그걸 중재하는 역할을 할런지...
그것도 저것도 아니면...뭐일지...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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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거 완전 보고 싶었던 건데....이번 주에 꼭 봐야겠스미!!!

    2009/10/19 09:07 [ ADDR : EDIT/ DEL : REPLY ]
  2. 오, 재밌나 보군요 ㅋㅋ 최근 영화를 전혀 못봐서 기대되네요

    2009/10/19 09:07 [ ADDR : EDIT/ DEL : REPLY ]
  3. 우연히 들어왔더니 아는 분이라 놀랐는데, 이제보니 제가 믹시에서 등록했나봐요-_-;
    여튼 디스트릭트9 저도 굉장히 비슷한 감상이어서! 아 정말 근래들어 최고의 영화인듯-_-)b

    2009/10/19 09:21 [ ADDR : EDIT/ DEL : REPLY ]
    • 우옹...잘읽었습니다...근데 트랙백보내려는데 자꾸 오류가나네요...;;;히잉...;;

      2009/10/19 09:42 [ ADDR : EDIT/ DEL ]
  4. 히즈베컴

    인간은 아직 정신적으로 덜 진화된 생명체아닐까요..외계인이 너무 착하게 나오네요.화력좋은 무기가있어도 인간들을 공격하지않고 반면에 인간은 외계인들에게 마약을 팔고 그들을 생체실험하고 철거해서 내 쫒으려하고..인간의 잔혹한면을 보여주는것 같네요.여운이 많이 남는영화입니다.

    2009/10/19 09:56 [ ADDR : EDIT/ DEL : REPLY ]
    • 음...항상 인간들은 외계인을 실험하는걸로 나오는거 같아요...;;

      2009/10/19 14:28 [ ADDR : EDIT/ DEL ]
  5. 네타가 강햇!.
    푸후훗 나도 보긴했지만.
    어쨌든 별 네개반. 난 철거과정에서 요즘 현실이 생각나 춈 슬폈다능.

    2009/10/19 11:01 [ ADDR : EDIT/ DEL : REPLY ]
  6. 냥냥

    여기서 보면 얼마나 인간이 이기적인가를 볼 수있는 장면이 곧곧에 나오죠. 주인공 역시 외계인은 무시하다 결국 자기가 그렇게 되는거 보니 살려달라고 하는 것보면 에휴;;; 또한 외계인들은 인간에게 어떤 해를 입히지 않았는데 적으로 이미 간주하고 수용소를 만들 것 보면 적인듯 보여집니다. 다만 주인공과의 인연이 닿은 외계인은 다르겠지만요;
    철거과정보니 우리나라랑 별반 다른 게 없더군요 ㅠ.ㅠ

    2009/10/19 11:11 [ ADDR : EDIT/ DEL : REPLY ]
    • 마치이거...우리나라 감독이 만든거같은!!...많이들 그렇게 말씀주시더라구욧

      2009/10/19 14:29 [ ADDR : EDIT/ DEL ]
  7. ㅇㅇㅇ

    그래서 감독이 완벽한 주인공을 피하기 위해 전문배우도 아닌 일반인 (원래 단편영화 제작자)

    친구를 주연으로 캐스팅했다고 하더군요. 멋진 영화였습니다.

    비록 알바들이나 영화를 이해하지 못한 분들이 평점을 깎아먹고 있지만요 ㅠ

    2009/10/19 11:55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어째 저 주인공 얼굴이 흔하지 않더라니...그랬었군요...

      2009/10/19 14:29 [ ADDR : EDIT/ DEL ]
  8. 헤카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을 블로그에 반영한다면, 우리가 외계인을 만나면 환영할 것인가? 배척할 것인가? 가 될듯하네요.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참 재밌게 본거 글쓴님처럼 주인공의 성격변화지요. 처음에 외계인하나 못 죽이는 인간.. 거기에 변화하는 상황에서 보이게 되는 주인공의 태도도 나름 볼만한듯해여. 어찌보면 워낙 순진했던 주인공이 었으니.. 근데 계속 크리스퍼의 아들이 기억속에 남네요. 아빠, 우리 별은 달이 7개라고?

    2009/10/19 11:58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정말 주인공이 현실적이라서 더 와닿은거같습니다...

      2009/10/19 14:30 [ ADDR : EDIT/ DEL ]
  9. 오늘하루

    혹시 인디펜더스 데이가 이 영화에 비공식 후속작아닐까요? 둥근 모선도 그렇고..단지 외계인만 바뀌었을 뿐 많이 닮은 것 같아요. 인디펜더스 데이에 나온 외계인들은
    용병이 디스트릭트 외계인의 용병이 아닐런지...
    마지막에 주인공인듯한 외계인(거의 확실하지만)장미를 접고 있는 모습이 아직도 어른거리네요. 로봇이나 무기를 잡고 있을 때에는 외계인 처럼 강하지만, 그런 것들을 놓고 있을 땐 한없이 약한 인간의 모습이 참 어딘가 씁쓸했습니다.

    2009/10/19 13:10 [ ADDR : EDIT/ DEL : REPLY ]
  10. hjs

    주말에 이영화보았지요. 영화에 집중하는데 1시간쯤 걸렸습니다. 진짜로 2편이 나올까요??? 그 후로 3년뒤...이러면서... 끝부분이 뭔가 허전하긴 하더군요.

    2009/10/19 14:08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2편이라고 쓰긴했지만 그냥 이대로 끝나는게 말씀처럼 더 여운을 남기는거같아요...;;

      2009/10/19 14:31 [ ADDR : EDIT/ DEL ]
  11. 날씨맑음

    저두 오랫만에 돈 아깝지 않은 영화를 봐서 넘 좋았습니다.

    2009/10/19 15:37 [ ADDR : EDIT/ DEL : REPLY ]
  12. 그랜드

    너무 실망~~

    2009/10/19 15:42 [ ADDR : EDIT/ DEL : REPLY ]
  13. 영맨

    외계인이란 대상을 상대로, '난민'이란 표현이 더 비슷하다고 느낄 정도로 보는 관점이 신선했습니다. 100% 동감이 간다면 그게 이상하겠죠. 그래서, 더 재미있고 여러가지 상상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인 '비커스'가 외형은 외계인이 되었지만, 마음(?), 두되(?) 어떤 표현이 더 맞을지 모르지만, 인간의 감성과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또다른 흥미라고 생각되어지네요. 3년 후에 다시 오겠다는 외계인의 약속은 지켜질 것 같고, 그래서, 더욱 더 후속편이 있을 것이란 기대가 생깁니다. 크게 기대 안하고 본다면, 더욱 재미있는 작품이었다고 생각되네요.

    2009/10/19 15:59 [ ADDR : EDIT/ DEL : REPLY ]
    • 네...ㅋ 크게기대안하고 봤는데 여러가지 생각할포인트가...ㅎㄷㄷ

      2009/10/19 21:18 [ ADDR : EDIT/ DEL ]
  14. 후편의 제목은 '디스트릭트 텐(District X)' 이 될까요?
    어라, 네타인가? ;;

    2009/10/19 16:15 [ ADDR : EDIT/ DEL : REPLY ]
  15. parklife

    감독은 피터잭슨이 아니지만 피터잭슨의 색이 많이 들어간 영화라고 생각되는 작품.
    그리고 외계인이 나오지만 남아공 배경에 흑인과 백인이 평등하지 않은 구도와 흑인이 아직도 야만스러운 인종으로 표현되는 부분은 이게 단순한 허구적인 영화이기 보단 정치색이 있는 영화로 보는게 더 맞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듭니다.

    2009/10/19 18:40 [ ADDR : EDIT/ DEL : REPLY ]
  16. 외계인을 적 아니면 아군으로 규정하는 영화가 대세를 이루었던 것은(주로 적으로 규정했죠) 우리의 상상력의 빈곤함도 있겠지만 그것이 생명의 - 그것도 지적 생명체라면 더더욱 - 본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외계인을 만난다면 그들과 친구가 될 가능성 보다는 서로간에 적대시 하기가 쉬울거란 생각이 듭니다.

    2009/10/19 19:01 [ ADDR : EDIT/ DEL : REPLY ]
    • 네...일단 어떻게 생겼느냐가 굉장히 클듯...우리가 상상하는 이미지에서 착한 외계인이 실제 등장할까요...;;

      2009/10/19 21:20 [ ADDR : EDIT/ DEL ]
  17. 별수있나

    사람들이 뻔한 토픽가지고 흥분하네 ㅋㅋㅋ 적이지 아군이겠습니까?

    2009/10/19 20:02 [ ADDR : EDIT/ DEL : REPLY ]
  18. 냠냠

    적이냐 아군이냐 이런게 아이러니죠. 이미 E.T와 미지와의 조우에서 외계인과 우주에 대해 깊이있게 표현됐었고 현재의 외계인은 그냥 돈 벌이 수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되었죠.
    미래의 불확실성이 강해지면서 헐리웃도 소설을 기반한 작품이 예전보다 많아지고 상당히 철학적인 내용의 영화가 많이 상영되고있죠. 이 영화 역시도 정치색에 그런 트렌드를 접목시킨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적이냐 아군이냐 이 영화와 맞지 않는 표현같다는 생각이네요. 그리고 미디어 활용과 다큐의 형식은 폴버호벤이나 산체스 감독이 이미 써먹을대로 써먹은 효과이고 피터잭슨도 포가튼실버에서도 잘 써먹었죠.

    2009/10/19 21:10 [ ADDR : EDIT/ DEL : REPLY ]
    • 네...관점은 다양하니까요...굉장한 영화전문가이신가봐요...그냥 전 평범한 직장인이라...;;제가본거중에는 저 영화가 처음이라서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요~

      2009/10/19 21:21 [ ADDR : EDIT/ DEL ]
  19. 흠흠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인종차별에 관해서 짙은 냄새(혹은 넓은 범위의 인권에 관한)가 나는 정치색이 강한 영화입니다. 요걸 SF와 모큐멘터리로 잘 버부려서 제대로 만들었죠 . 메인에 떠 있길래 들어와봤는데 킁킁......
    참고로 디스트릭트 9은 남아공이 인종분리 시기때 케이프타운 내에 백인 전용주거구역인 디스트릭트 6에서 모티브로 따온겁니다. 희리릭~

    2009/10/20 00:49 [ ADDR : EDIT/ DEL : REPLY ]
    • 오...그렇군요!! 영화볼때 전 다른 배경지식은 일부러 안찾아보고 '영화만'봐서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2009/10/20 09:07 [ ADDR : EDIT/ DEL ]
  20. ....~

    감상문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1편 완결 같던데요. 벌써 작가가 하고싶은 말은 다 한거 같습니다. 만약에 2라는 딱지 붙이고 나올때는 아마 헐리우드 전형의 블록버스터 전쟁물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 때는 1편 마음에 묻고 안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09/10/20 01:11 [ ADDR : EDIT/ DEL : REPLY ]
    • 네...저도 그렇게 생각해요...ㅋ 2편이 나온다는건 좀 아니죠...그냥 결말에 대해 모호했던게 아닌가해서...ㅋ

      2009/10/20 09:07 [ ADDR : EDIT/ DEL ]
  21. 저도 정말 오랜만에 단단한 느낌의 영화를 본 느낌이었습니다.
    제 여친은 재미없다고 내내 졸고 있었지만요..ㅋ
    여러 리뷰들을 보고 인종차별의 의미까지 담겨 있다는 걸 알곤 정말 더더욱 멋진 영화라는 생각이..
    리뷰 잘 읽었습니다~^^

    2009/10/20 07:54 [ ADDR : EDIT/ DEL : REPLY ]
    • 네...그러더라구요...근데 전 영화보면서 영화외적인걸 개입시키는걸 안좋아해서리...영화자체만 보고...발리뷰...ㅋ 저희회사대리도 재미없다고난리입니다...;;ㅠ

      2009/10/20 09:08 [ ADDR : EDIT/ DEL ]
  22. sun

    이게 재밌나요?? 난 남자친구랑 삼십분쯤 보다가 이게 머냐고 하면서 그만 보고 싶었는데, 그래도 뭔가 나올까 하고 계속 보다가 읔! 머야! 하믄서 나왔더라는. 머 저는 내용보다는 단순한 재미나 볼꺼리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지라 그른지 모르겠지만서도 완전 별로였다는.

    2009/10/20 08:05 [ ADDR : EDIT/ DEL : REPLY ]
    • 위에 jay님 여친이신가요?ㅋㅋㅋ 볼거리는 생각보다 많은 영화는 아니었는데...저는 참신해서 좋았어요..;;ㅋ

      2009/10/20 09:09 [ ADDR : EDIT/ DEL ]
  23. 관객

    인상적인 포스터와 외계 생명체에 대한 참신한 관점이 돋보여서 개인적으로 기대를 했던 작품이었는데, 감상 후 느낌은 솔직히 실망스런 수준. 모두들 호평 일색이던데 소재나 다큐 형식의 연출 기법은 참신하지만 중고생에게나 통할법한 엉성한 스토리와 의욕 과잉의 연출력 탓에 몰입하기가 쉽지 않았음. 거대 우주선을 제작할 정도의 기술력과 지능, 거기에 첨단 무기와 월등한 체격 조건을 갖춘 외계인들이 버려진 땅으로 쫓겨나 고양이밥 따위에 강한 애착을 보이며 구식 무기로 위협하는 지구인의 관리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 피터 잭슨은 단순히 제작을 지원했을 뿐인데 광고 포스터에 반지의제왕, 킹콩 등을 앞세워 마치 피터 잭슨이 직접 연출한 작품처럼 관객을 기만하는 것도 이건 아니지 싶고... 누구 말처럼 소수의 매니아들을 위한 의도된 B급 컬트영화로 봐줘야할 듯..

    2009/10/20 11:16 [ ADDR : EDIT/ DEL : REPLY ]
    • df

      B급 컬트영화 맞지 않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되게 잘만든 B급 영화라고 생각하는데요~

      2009/10/20 15:45 [ ADDR : EDIT/ DEL ]
  24.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ㅎ 보려고 벼르고 있는데, 사람들 반응이 꽤 좋군요.
    그런데..5대 데일리 정지영은 혹시 제가 생각하는 그 정지영은 ..아니겠지요?

    2009/10/20 19:14 [ ADDR : EDIT/ DEL : REPLY ]
    • 네...그 정지영은 아닐겁니다. ㅋ 저는 6대 데일리 유빈보고...원걸유빈인가하다가...저때유빈이가 태어났었나라는....꼬꼬마였겟군요...ㅋ

      2009/10/21 08:39 [ ADDR : EDIT/ DEL ]
  25. 이영화는 일종의 패러디(?) 라고나 할까요.. 여기서 외계인은 지저분하고 저질(?)스럽게 나오지만 결국 인간이 더 추하다는걸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그건 실제 요하네스버그에서 일어났던 유색인종 격리 추방 사건을 상징적으로 표현한것이구요... 자신들이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백인종과 유색인종의 대결이라 보면 되겠죠.. 외계인은 단지 상징적인존재일뿐 이건 실제 SF영화라고 보긴 좀 그렇죠.....

    2009/10/20 23:25 [ ADDR : EDIT/ DEL : REPLY ]
  26. 그래서 이영화의 배경을 자세히 모르는 사람은 그저 이상한(?) SF 영화정도로 치부해버리기 쉽습니다.... 좀 검색해보면 그 뒷면을 볼수 있죠.....

    2009/10/20 23:27 [ ADDR : EDIT/ DEL : REPLY ]
  27. getta

    영화보구 궁금한건데요 주인공이 탈출해서 햄버거 가게 가자나요 거기서 흑인들 옆에 다른 창구에서 주인공이 주문하는데 남아공의 인종차별인가요? 흑인줄 백인줄 이렇게 따로인지..빈 창구 놔두고 흑인들만 줄서있던게 궁금해서요만델라 이후에 좋아졌다고 언론에서 소개되었는데 그냥 영화상 감독의 의도인지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 그리고 왜 외계인이 하필 남아공에 나타났는지..인종차별에 대한 주제를 포합시키려 한걸까요? 암튼 신선하고 재밌는 영화임은 분명한듯 ㅋ저두 2편 나올거 같은데 윗분처럼 블록버스터화될듯...킁

    2009/10/23 00:35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 정치적인 이슈에 대한 비판이라고들 합니다. 저는 영화는 영화로만 봐서..ㅋㅋ 전혀 다른 기초지식 없이 그냥 보거든요...;;;근데 위에 댓글들보면 말씀하신내용이 맞는것 같습니다

      2009/10/23 09:04 [ ADDR : EDIT/ DEL ]